[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웰크론그룹(회장 이영규)은 지난 15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에 2억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웰크론은 자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의 한방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 약 2200여 박스를 기부했으며 이중 약 800박스는 시리아 난민캠프에, 나머지 1400여 박스는 지구촌 곳곳의 재난현장과 저개발국가의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활동은 굿피플과 웰크론그룹이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웰크론그룹은 지난해 11월에도 필리핀 타가이타이 지역의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1억원 상당의 예지미인 위생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웰크론그룹 관계자는 "전쟁과 가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성들이 이번 위생용품 나눔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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